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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대선2012 'DJ 정신' 기리는 토론회
글쓴이 운영자 작성일시 2012-10-18 13:50:05 조회수 4533

대선2012 'DJ 정신' 기리는 토론회,

문재인은 참석 안 했다는데…

TV조선 2012.10.17 22:06

강동원 기자 tuna@chosun.com 


[동영상보기] http://news.tv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2/10/17/2012101702608.html


[앵커]

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토론회가 있었습니다. 대선 주자들은 자신이 DJ 정신을 승계하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. 그런데 정작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참석을 안 하고 영상만 보내서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. 문 후보가 왜 그랬는지 저도 이해가 잘 안 됩니다.

강동원 기자입니다.

[리포트]

호남 민심에 목마른 대통령 후보들이 앞다퉈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. 동교동계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을 앞세워 행사장을 찾은 박근혜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을 화합의 상징으로 회고했습니다.

[녹취] 박근혜 /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

"미안하지만 (동서화합을 위해) 수고해달라고 했는데 제가 그 말에 보답할 때라고 생각합니다"

방명록에 '정권교체와 정치혁신 반드시 이루겠다'고 적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'용서'를 배우겠다고 했습니다.

[녹취] 안철수 / 무소속 대통령 후보

"받은 만큼 갚아준다는 식으로 저들과 똑같아지지 않겠습니다"

그런데 정작 김 전 대통령을 뿌리로 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문재인 후보는 동영상만 보냈습니다.

[녹취] 문재인 /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

"김 대통령이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내 몸의 절반을 잃은 느낌이라 말하며 오열하셨습니다"

충북 방문 일정이 미리 잡혔다고는 하지만,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행사가 후순위로 밀린 데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불만이 터져나옵니다.

[녹취] 민주당 관계자

"당내에서 논의가 되고 했으면 그 중요하니까 가야 되고 딴 후보들도 다 오니까 근데 이제 뭐 비서실 자체적으로만 판단을 했는지 우리도 뭐 나중에 알았어"

뒤늦게 당대표 등 의원 30여명이 후보 대신 참석했지만, 호남에선 두고 두고 말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

TV조선 강동원 입니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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